"아이템 확률 투명, 난이도 직접 조절"…몬길:스타다이브 출사표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10일, 오전 10:00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이 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몬길:스타다이브’ 론칭 공동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4.9 © 뉴스1 김민재 기자
"캐릭터 뽑기 90회면 100% 신규 캐릭터를 제공하고 게임 시작 난이도도 처음부터 직접 설정할 수 있다."
출시까지 앞으로 5일 남은 넷마블(251270) 신작 '몬길:스타다이브'가 게임 아이템 투명성 확보와 난이도 조절 등 게이머 친화적인 부분을 강화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용자들 사이의 입소문, 이른바 '바이럴 효과'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확대한다.

넷마블은 9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몬길:스타다이브' 론칭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과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 김건 넷마블몬스터(214490) 대표가 참석했다.

'몬길: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몬스터 길들이기' 후속작이다. 이달 15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강동기 넷마블 사업부장은 '몬길: 스타다이브'의 편의 기능과 비즈니스 모델(BM)을 소개했다.

강 사업부장은 "게임 시작 당시 '쉬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난이도는 언제든 변경할 수 있고 보상에는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게임은 이동 조작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크기 조절 기능도 탑재했다.

BM에 관해서는 "캐릭터 소환을 90회 시도하면 100% 확률로 이벤트 모집 캐릭터를 지급하고, 아티팩트 소환을 80회 시도하면 이벤트 모집 아티팩트를 확정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가 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한 ‘몬길:스타다이브’ 론칭 공동 인터뷰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9 © 뉴스1

넷마블은 주로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 지식재산권(IP)과 달리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

게임은 국내외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두 차례 거쳤다.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 등 주요 게임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6'에서는 엑스박스(Xbox)와 협업한 현장 시연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다행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한국에선 '몬길' IP의 힘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해외에선 게임 자체로서 승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해외 게임 전시회에서 게임을 선보였고, 이용자 시연도 한 결과 현지에서 기대하는 목소리가 생겼다"며 "게임 바이럴을 중심으로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건 넷마블네오 대표는 "원작은 아주 많이 준비해서 출시한 게임은 아니었다"며 "몬길:스타다이브가 (원작에 기초해) 본격적으로 준비한 게임"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신작이 '몬길' IP의 부활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잘할 수 있는 걸 했으니 게임 자체에 관해서는 자신이 있다"라고도 했다.

한편, '몬길:스타다이브'는 4월 15일 PC·모바일 플랫폼에서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에 정식 출시한다. 향후 콘솔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몬길:스타다이브(넷마블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minja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