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터, 세계최초 선박 사이버위협 모델링 기술로 조달청 혁신제품 데모데이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10일, 오후 02:1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해양·선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싸이터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선박 사이버위협 모델링 소프트웨어로 조달청 혁신제품 데모데이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싸이터)
싸이터는 2018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해 오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집적한 선박 사이버위협 모델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선박 설계부터 운항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 가능한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식별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대응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보안 체계에서 벗어나 선제적이고 예방 중심의 보안 체계 구축이 가능해 선박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선박 사이버보안 적용이 의무화되면서 관련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선주사와 조선소, 해양 기관들은 사이버 리스크 대응 역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싸이터의 기술은 이러한 국제 규제 강화에 부합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 데모데이는 유망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행사로, 싸이터는 이 자리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통과를 계기로 싸이터는 공공기관 대상 시범구매 및 실증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군·해경 함정 및 관공선 등 공공 영역에서 수의계약을 통한 공급이 가능해 초기 레퍼런스 확보와 사업 확장에 유리한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싸이터 관계자는 ‘선박 사이버보안은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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