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지원 기업 모집…시험·컨설팅 무상 제공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4월 13일, 오전 09: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뢰성 검증 지원에 나선다.

TTA는 블록체인 기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성능과 보안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총 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관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TTA는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60개 기업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능·보안 검증을 완료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상용화와 사업 확장, 기업 간 협력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지원 분야는 시험과 컨설팅으로 나뉜다. 시험 서비스는 개발이 완료된 제품을 대상으로 플랫폼 및 서비스 성능, 장애내성, 계정·키 관리, 스마트컨트랙트 및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데이터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시험성적서를 발급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개발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발 가이드와 함께 성능·보안 개선 방향을 제시해 완성도 높은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평가를 거쳐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내용은 TTA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승현 TTA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물류·공공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서비스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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