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에 따르면 지난 2020년 5월부터 누적 대출 약정금액은 약 14조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용점수 400~700점대인 중저신용자의 대출 약정금액은 총 10조63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이 약 2조90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후 2조원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 대출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1조4700억원으로 줄었다.
(자료=핀다)
중저신용자가 주로 찾는 저축은행 기준 한도조회는 누적 10억건에 달했다. 이 중 중저신용자 조회건수가 약 8억3000만 건으로 85%를 차지했다. 기존 은행권이 고신용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데 반해 핀다가 중저신용자의 실질적인 금융 탐색 채널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3년간 1분기 기준 핀다 중저신용자들의 저축은행 한도조회 비중은 순서대로 85.6%, 86.9%, 87.7%로 늘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저축은행 상품 대출 신청 건 가운데 90% 이상이 중저신용자(400~700점대)로부터 발생했다.
핀다는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초저신용자(신용점수 400점 미만)로까지 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관련 대출 공급액은 2020년 연간 3억 원에서 이듬해 13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에는 전년 대비 300% 가까이 늘어난 11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핀다는 여러 정책금융 상품을 연계하며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햇살론, 사잇돌, 새희망홀씨 등 70개의 정책금융 상품을 운영 중이다. 정책상품 누적 중개액은 2조5000억원을 넘는다. 아울러 핀다는 저축은행 37곳과 제휴해 총 271개의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핀다 관계자는 “핀다는 전체 96개 제휴 금융사 중 2금융권 해당 기관이 66개에 달할 만큼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증대와 함께 2금융권의 여신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상품을 연계하면서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대출 중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