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캠퍼스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AI 특화 직업훈련 사업이다. 연간 약 1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여 명의 AI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72개 기관이 참여해 총 4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엔코아는 기업 부문 21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1997년 설립된 엔코아는 국내외에서 1500건 이상의 기업·공공 데이터 및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전문기업이다. AI 시대에 기업의 AX(AI 전환) 지원을 위한 ‘AI Ready Data’ 전략과 AI 기반 데이터 관리 솔루션 ‘META AI Agent’ 등 다수의 제품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주관 ‘이머징 AI+X 톱 100’ 인공지능 데이터 인프라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엔코아는 이번 AI 캠퍼스 선정을 통해 단순한 AI 모델 활용을 넘어, 데이터를 AI가 즉시 학습하고 추론에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정비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엔코아 측이 강조하는 ‘AI Ready Data’는 AI가 학습과 추론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제·표준화된 데이터를 의미하며, 산업 현장에서 AI 적용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꼽힌다.
교육 운영 측면에서는 오프라인 중심의 실무 훈련 역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엔코아의 IT 교육센터 플레이데이터는 오프라인 부트캠프를 통해 3,5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밀착 학습 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내 IT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인정하는 ‘2025 훈련성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AI 캠퍼스에는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Upstage)도 참여해 교육과정 설계와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업스테이지는 교육과정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과 함께 AI 모델 개발·평가 플랫폼 ‘AI Stages’를 제공해 수강생들이 실무 수준의 AI 개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엔코아는 플레이데이터 수료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단독 채용 전형을 AI 캠퍼스에도 적용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김주민 엔코아 대표는 “이번 AI 캠퍼스 운영기관 선정은 엔코아가 축적해 온 AI·데이터 전문성과 교육 운영 역량을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검증된 오프라인 교육 체계와 산업 현장 중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형 AI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