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투스는 16일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300억 원을 넘어섰으며, 2026년 1분기에는 분기 기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모빌리티 솔루션 매출 증가에 더해 시리즈B 투자 재원을 활용한 인수합병(M&A)이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사업은 모빌리티 B2B 솔루션이다. 코나투스는 택시·대리운전 사업자를 대상으로 배차 시스템, 위치 기반 서비스, 결제·정산, 운영 관제 기능 등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파트너사는 API (응용프로그램인테페이스) 연동만으로 자체 브랜드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카카오 T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와 ‘똑타’ 등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가맹 택시 브랜드 ‘투루택시’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코나투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영업이익 역시 큰 폭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씨엠엔피 인수를 통해 택시 중심이던 B2B 솔루션 사업이 대리운전 영역까지 확장되며 사업 구조가 한층 강화됐다”며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투스는 2018년 AI 기반 택시 동승 서비스 ‘반반택시’를 시작으로 시장에 진입했으며, 이후 티원모빌리티 인수를 통해 서비스 기반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B2C 플랫폼을 넘어 모빌리티 사업자 전반을 지원하는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