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SDT 대표가 아이온큐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니콜로 데 마시(중앙)와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폐종을 울리고 있다.(사진=SDT)
사용자들은 큐레카 환경에서 손쉽게 전용 API 키를 생성해 아이온큐 양자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원하는 양자 알고리즘을 개발 및 테스트하며 다양한 산업적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클라우드 자원 연동을 넘어, 큐레카 플랫폼 경쟁력 강화, 실제 산업 적용이 가능한 실사용사례 공동 발굴, 나아가 장기적인 제조 협력 가능성 검토까지 포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DT는 큐레카를 통해 아이온큐의 자원을 보다 실용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큐레카는 다양한 양자·고전 컴퓨팅 자원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단일한 환경 안에서 양자 알고리즘의 개발, 테스트, 실행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큐레카는 사용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함께 높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 기능을 기반으로 처음 양자컴퓨팅에 접근하는 사용자도 보다 쉽게 시작하도록 지원하며, 기초 알고리즘부터 응용 알고리즘까지 단계적으로 따라가며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양자 자원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실제로 양자컴퓨팅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전략의 일환이다. 많은 플랫폼이 사용자를 도구 앞에 혼자 남겨두는 반면, 큐레카는 초심자부터 연구자, 산업 현장 사용자까지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DT와 아이온큐는 단순한 인프라 연결을 넘어,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응용 분야를 발굴하고, 양자컴퓨팅이 연구실을 넘어 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국가 차원의 양자 인프라 확장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국내에서 아이온큐 자원이 도입되는 기조 속에서, SDT는 하이브리드 연동과 서비스화 측면에서 기술적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활용 가능한 플랫폼 구조를 구현해 내고 있다. 나아가 최근 글로벌 컨퍼런스 GTC에서 NVQLink 관련 방향성도 선보이며, 양자 자원과 가속 컴퓨팅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컴퓨팅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는 SDT가 글로벌 양자 자원을 단순 연결하는 기업을 넘어, 실제 산업 활용 가능한 서비스 구조로 구현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장기적으로는 한국 내 제조 기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다. 서비스 협력을 넘어 보다 전략적인 협력 모델을 함께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향후 한국을 거점으로 한 제조, 조립, 공급망 연계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SDT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큐레카를 중심으로 글로벌 양자 자원을 연결하고, 실제 사업화 가능한 응용을 발굴하며, 나아가 장기적인 산업
협력까지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큐레카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고객들이 양자컴퓨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협력은 큐레카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양자컴퓨팅에 쉽게 접근하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실사용사례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한국이 글로벌 양자 산업 공급망의 중요한 거점이 될 가능성까지 함께 넓혀가는 과정”이라며 “SDT는 앞으로도 플랫폼, 응용, 산업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 국내외 양자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