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크래프톤(259960)이 자기 주식 약 128만 주를 소각한다. 총소각 규모는 약 3362억 원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달 27일 자기주식 127만 5923주를 소각한다.
이는 올해 4월 6일 기준 크래프톤이 보유한 자사주 물량(358만 7095주)의 3분의 1 수준이다.
총소각 규모는 약 3362억 원이다. 이는 이사회 결의일 전 영업일 종가인 26만 35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1조원 규모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2월 향후 3년간 7000억 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이를 모두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는 총 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매년 1000억 원, 3년간 총 30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도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회사는 이달 22일 주주들에게 현금 배당금을 지급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믿는 주주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현금 배당과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등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