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운데)가 수지 쿠마르(Sujeet Kumar) 인도 상원 의원,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오른쪽)과 회동했다.(크래프톤 인도법인 링크드인 갈무리)2026.4.20 © 뉴스1
김창한 크래프톤(259960) 대표가 인도 상원의원을 만나 인도 게임 생태계의 잠재력을 논했다.
20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최근 인도를 방문해 수지트 쿠마르(Sujeet Kumar) 인도 상원의원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도 참석했다.
쿠마르 의원은 인도 현지에서 게임과 e스포츠 관련 정책 입법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인도 국회통신·정보기술 위원회구성원이다.
쿠마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도의 게임 생태계는 젊은 기술 인력과 디지털 인프라 확장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도는 게임과 e스포츠, 디지털 콘텐츠 제작의 글로벌 허브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은 이날 인도가 전 세계 게임의 미래를 형성할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에 공감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해 입지를 다졌다. 회사는 2021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를 선보였다. 게임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올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연내 3종의 신작을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인도 '국민 스포츠'로 불리는 크리켓 게임도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최근 네이버(035420), 미래에셋그룹과 조성한 최대 1조 원 규모의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통해 인도의 인공지능(AI) 기업과 게임 스타트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김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에 동행해 이달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리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