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외이사 선임은 SDT가 양자컴퓨팅 핵심 원천기술 경쟁력을 비롯해 글로벌 연구협력, 사업 확장,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체계까지 아우르는 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최준희 미국 스탠퍼드대교수(왼쪽)와 강해웅 전 SK 재무실장(오른쪽).(사진=SDT)
특히 2024년 60개 중성원자로 구성된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높은 수준의 얽힘 상태를 실험적으로 구현한 연구를 발표하며 중성원자 양자 제어 분야의 최전선을 이끌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광학 트위저에 포획된 중성원자의 오류를 형광으로 실시간 감지·수정하는 ‘소거 변환’ 기법을 발표해, 중성원자 플랫폼의 확장성과 충실도 문제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SDT가 참여 중인 ‘이터븀(Yb)기반 1,000 큐비트 중성원자 QPU 플랫폼 개발’ 국가 플래그십 과제에도 동참한다. 해당 과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관하고, SDT가 LG전자 등과 함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나선다. 스탠퍼드대와 MIT는 국제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그는 SDT에 과학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SDT의 QDM 모델을 미국 시장과 연구 네트워크에 도입·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함께 선임된 강해웅 사외이사는 BnH세무법인 고문으로, SK에너지, SK이노베이션의 금융·세무 조직을 거치며 재무, 세무, 경영관리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재무 전문가다.
강 사외이사의 합류로 SDT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리스크관리, 내부통제, 재무 건전성, 관리 체계 고도화 측면에서 한층 견고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IPO 준비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상장사 수준의 투명한 경영체계와 안정적인 내부관리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선임은 SDT의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IPO 준비 과정에서 필수적인 경영 투명성,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양자 연구 역량과 대기업 재무·통제 경험을 이사회에 결집해 투자자와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성장 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