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이날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KISA-HD현대중공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 조선소 및 선박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보안 인프라가 취약한 협력사를 경유하거나 대상으로 한 이른바 ‘사이버 공급망 공격’이 주요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사진=HD현대중공업)
KISA와 HD현대중공업은 협약을 통해 지역 조선산업 중소 협력기업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기업 정보보호 인식제고 활동 ▲정보보호 취약점 진단 및 개선지원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금석호 사장, KISA 이상중 원장,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향후 지역 조선산업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 지원을 확대하고, HD현대중공업은 협력사에 대한 사이버 위협정보 전파와 사이버 방어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지역 전략산업 협력사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는 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울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을 시작으로, 지역별 전략산업 특성에 맞춘 현장 밀착형 정보보호 지원 모델을 공고히 하여 전국 산업 현장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