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0.31 © 뉴스1 김민지 기자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국내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개발자 행사를 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엔비디아 네모트론 개발자 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최신 오픈소스 기반 AI 모델인 '네모트론' 연구 성과를 공유해 국내 개발자들의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엔비디아 연구진들은 △데이터 부족 문제에 대응한 합성 데이터 생성 전략 △모델 최적화를 위한 강화학습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기업들의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SK텔레콤, 업스테이지, 엘리스그룹,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틀간 해커톤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AI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며 △AI 에이전트 기반 문제해결 △산업 특화 모델 개발 △고품질 데이터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진수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이번 개발자 데이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엔비디아와 약속한 글로벌 기술 공유와 인재 양성 협력(MOU)의 일환으로서, 우리 AI 개발자들이 세계적인 기술 흐름을 습득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내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