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창업가가 치안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현장 중심의 기술 적용이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김 대표는 그동안 산업과 공공 영역을 넘나들며 AI 실증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인물이다. 특히 단순 분석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에이전틱 AI’ 개념을 앞세워,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는 “AI는 기술 자체보다 현장에서 어떻게 쓰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치안 영역에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사진=이데일리 DB
김 대표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민간 전문가로서 방향성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실시간 대응 체계 구축에 있어 역할이 주목된다.
김 대표는 이번 위촉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드러냈다.
그는 “AI가 국민의 일상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점에 참여하게 됐다”며 “포티투마루가 축적한 기술과 경험이 국가 치안 시스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 기계독해(MRC), 경량 대형언어모델(LLM) 등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AI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이다.
특히 보안 중심의 프라이빗 AI 환경과 비용 효율성을 강점으로 내세워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번 경찰청 위촉을 계기로 김 대표는 기술 기업인을 넘어 ‘공공 AI 전환’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부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