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사이트는 글로벌 방산 기업 엘빗 시스템즈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이다. 전투기 헬멧 장착형 디스플레이(HMD)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술을 바탕으로 AR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브리사이트는 국내 최대 안경 체인인 ‘다비치안경’과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온·오프라인 판매망과 맞춤형 피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에브리사이트 '매버릭 AI' (사진=에브리사이트)
안경이나 렌즈가 필수적인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설계를 도입했다. 프레임 자체에 개인 맞춤형 도수 렌즈를 직접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빔 프로젝션 기술을 적용해 광학 효율과 제조 수율을 개선했다. 빔 프로젝션 기술은 F-16 전투기 조종사 헬멧 등에 적용됐던 HUD 시스템을 바탕으로, 렌즈 표면에 이미지를 직접 투사하는 독자적인 광학 엔진이다.
기존 대부분의 스마트글래스가 채택하고 있는 ‘웨이브가이드’ 방식 제품과 비교해 동일 밝기 기준 3~4배 낮은 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배터리 수명 극대화와 제품 무게 절감에 도움을 줬다.
시선이 곧 명령이 되는 ‘프롬프트리스 AI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시선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바라보는 대상과 상황적 맥락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AI가 즉각적으로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사용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마트워치처럼 필요한 정보를 레이어 형태로 띄워주는 ‘비몰입형 HUD’ 구조를 채택해 일상 기능 보조에 초점을 맞췄다.
에브리사이트 관계자는 “스마트글래스 디스플레이 기술 구조 자체에서 완전히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다비치안경과 협력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실용적이고 완벽한 맞춤형 AR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