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연구현장을 유기적으로…양자 인재 양성 기반 마련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23일, 오후 02: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양자대학원에서 양성한 박사급 인재가 출연연 연구거점과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연구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연구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퀀텀플랫폼 연구거점사업단'과 '양자대학원'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양자도약을 이끌 핵심인재의 성장경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과 안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전략기술로, 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우수 인재의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에 있다. 특히 양자 분야는 장기간의 연구 축적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인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에서 연구현장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퀀텀플랫폼 연구거점사업단은 출연연이 구축한 개방형 양자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실(Joint Quantum Lab) 운영을 통해 출연연 중심의 양자연구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등 2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 사업단별 5개의 공동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자대학원은 양자 분야 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 등 3개 대학교가 선정되어 양자컴퓨팅·통신·센싱 전반의 박사급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양자대학원에서 배출된 박사급 인재와 출연연 연구거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인재 정보 공유, 공동연구 과제 발굴, 협력연구 확대,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자인재가 학업 이후에도 연구현장에서 역량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양성과 연구기반, 향후 산업 생태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양자기술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양자종합계획을 토대로 인재양성과 연구·산업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양자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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