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28일 대전과 충북 오송을 방문해 ‘K-문샷 추진전략’과 ‘바이오 AX’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영남권과 호남권에 이은 세 번째 권역 점검으로, 지역 특화 AI 혁신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AI전략위원회 임문영 상근부위원장 및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식 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관계자들이 ‘국가 AI 역량 확인 및 맞춤형 지원 전략 마련 간담회’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이어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찾아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현황과 AI 연산 자원 활용 사례를 점검했다. 임 부위원장은 “국가 AI 연구 인프라를 출연연·대학에 전면 개방하여 연구자 누구나 마음껏 도전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연구데이터와 GPU, AI 모델을 통합하는 ‘국가과학AI통합플랫폼’ 구축 등 ‘K-문샷’ 전략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출연연과 대학에 AI 연구 인프라를 개방해 연구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후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방문해 ‘K-AI 신약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AI 기반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아론티어, 스탠다임 등 기업이 참여해 제도 개선과 데이터 확보 방안 등을 제안했다.
임 부위원장은 “AI 신약개발은 긴 개발 기간과 높은 실패율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게임체인저”라며 “‘2030 AI 기반 글로벌 바이오·헬스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정부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전의 AI 연구 역량과 오송의 바이오 산업 기반이 결합된 ‘충청권 AX 혁신 거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AI 생태계를 구축해 국가 전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