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 서점 상생 독서챌린지…"한 달간 읽고 써봐요"

IT/과학

뉴스1,

2026년 4월 29일, 오후 03:36

(카카오 제공)

카카오(035720)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지역 서점과 상생을 위한 '브런치 독서 챌린지'를 진행한다.

두 번째로 열린 브런치 독서 챌린지는 30일간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진행한 1차 독서챌린지와 달리 인원 제한 없이 브런치 가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챌린지 기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5월 6일 오전 11시부터 6월 4일 자정까지 챌린지를 하게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챌린지 참가 신청 뒤 브런치 앱의 '라이브독서' 기능으로 독서 활동을 기록하면 된다. 라이브독서는 러닝앱으로 운동을 기록하듯 실시간으로 독서 시간과 분량을 측정하고 노트로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

독서노트를 3일 이상 기록한 참여자 10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황보름 작가의 베스트셀러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특별판과 브런치 독서클럽 굿즈를 제공한다. 독서노트를 꾸준히 남길수록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브런치 독서챌린지 톡디지털카드를 증정한다.

브런치 독서챌린지는 독서 문화와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런치 측은 "독서 인구가 줄면서 지역서점과 출판 생태계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브런치 독서챌린지는 독서 문화와 지역서점을 지키는 작은 시작이자,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과 문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따뜻한 여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챌린지에는 황보름 작가와 전라북도 군산 지역 서점 '마리서사', 출판사 클레이하우스가 함께한다. 오는 7월에는 마리서사에서 황보름 작가가 직접 책방지기로 참여하는 팝업 행사가 열린다.

지난 1차 챌린지에는 모집 6일 만에 신청자 1만 명이 몰렸으며, 참여자들은 한 달간 총 5만 1477개의 독서노트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남해 '아마도책방'에서 열린 오프라인 팝업 행사에는 2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성진 카카오 브런치 리더는 "지난번 독서챌린지를 통해 독서와 기록의 힘이 지역 서점 활성화로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브런치를 통해 읽고 쓰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는 생태계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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