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공지사항 갈무리)
카카오톡 친구끼리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카카오맵 '친구위치' 서비스가 무제한이던 위치 공유 시간을 1시간 단위로 제한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는 필요에 따라 무제한 위치 공유 또는 최장 6시간의 제한 공유 중 원하는 만큼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위치를 공유하고 있어도 남은 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다.
4일 카카오(035720)에 따르면 카카오맵은 친구위치 서비스에서 진행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새로 추가된 시간 선택 기능은 카카오맵 6.20.0 이상의 버전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거치면 카카오맵 친구위치 서비스를 실행하고 새 그룹을 만들 때 진행 시간을 '시간 제한 없이 항상' 또는 '1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위치 공유를 종료하지 않으면 시간 제한 없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진행 시간으로 1시간을 선택하면 최장 6시간까지 1시간 단위로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시간은 그룹 멤버 누구나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남은 진행 시간 내에서도 자유롭게 시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간을 설정한 그룹은 해당 시간 동안만 카카오맵 기본 위치 권한(앱 사용 중 허용)만으로 친구위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항상 허용으로 설정하지 않아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맵 설정의 '위치 액세스 권한'(안드로이드) 또는 '위치 접근 허용'(iOS)에서 '앱 사용 중 허용'을 선택하면 된다.
카카오맵 '친구위치' 서비스 이용 화면 (카카오맵 공지사항 갈무리)
카카오맵은 지난달 친구위치 서비스에 알림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 기능은 친구위치 서비스를 실행할 때 카카오톡 친구가 근처에 다가오면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해 준다. 친구가 움직이고 있는 실시간 속도도 지도상에 함께 표시한다. 다만 알림 발송 기준이 되는 거리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반대로 사용자가 집이나 학교 등 미리 등록해 둔 '내 장소'에 도착할 경우에도 친구들에게 도착 알림을 자동 발송한다. 매일 오가는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번거롭게 메시지를 보낼 필요 없이 친구위치를 켜두면 도착 소식을 간편하게 알릴 수 있다.
내 장소 도착 알림은 친구에게 내 장소를 공개하도록 설정한 경우에만 발송된다. 친구위치 설정에서 '친구에게 내 장소 공개' 기능을 켜고 끄면 알림 자동 발송도 원하는 대로 관리할 수 있다.
한편 위치 공유를 포함한 모든 친구위치 서비스를 실행하려면 개인 또는 단체 채팅방 내에서 반드시 전원의 본인 동의가 필요하다. 14세 미만 이용자는 위치 공유 대상이 새로 생길 때마다 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