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AI 부문장이 지난 4월 30일 판교 사옥에서 열린 임직원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5.4 © 뉴스1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구글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 출신 임원을 필두로 '피지컬 AI' 기업으로 거듭난다.
4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피지컬 AI 부문장(부사장)은 지난달 30일 판교 사옥에서 전사 임직원 회의를 열고 자율주행 인프라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문장은 '현장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역량'을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자산으로 꼽았다.웨이모 출신의 김 부문장은 올해 초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했다.
그는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유기적 모빌리티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문장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고도화 방안과 목표도 공유했다. 카카오T 플랫폼으로 구축한 인프라에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율주행 차량 검증 파이프라인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E2E(End-to-End) 자율주행 모델 등 전 영역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외부 협력도 강화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업 및 학계와 공동 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규 부문장은 "자율주행 차량의 판단을 담당하는 '플래너'를 고도화해 강남 지역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3월 16일부터 서울 강남구에서 자체 기술 기반 자율주행 차량 운영을 시작했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