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AI 해커톤 개최..."최대 10억원 창업 지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04일, 오전 11:37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인공지능(AI)·블록체인 신기술 아이디어에 최대 10억원 규모의 창업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디지털인증협회는 블록체인과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6 블록체인 AI 해커톤’을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라온시큐어’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행사에서 주목할 대목은 모바일 신분증 적용 기술의 경쟁이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모바일 신분증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해야 한다. 라온시큐어가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한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오픈 DID’ 또는 ‘옴니원 체인’을 활용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팀 구성은 최대 5인이며, 1인팀과 설립 5년 이내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블록체인과 AI 기반 서비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대상이다. 총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라온시큐어(042510)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국 벤처캐피털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팀을 별도 심사해 최대 10억원의 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한다. GDIN은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을 맡는다.

임도현 한국디지털인증협회 부회장은 “모바일 신분증과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해커톤이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를 한 단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