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토큰증권 플랫폼, 삼성SDS가 구축한다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전 10:19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 2023.3.29 © 뉴스1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 증권 플랫폼' 운영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 기술 등을 활용해 발행하고 관리하는 증권이다. 주식이나 채권처럼 소유권 및 배당 권리를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고 거래할 수 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융 상품을 디지털 형태로 전환하는 토큰 증권 시장을 향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기존 전자 증권 계좌 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분산원장 데이터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구축 및 운영 사업자로는삼성SDS(018260)가 선정됐다.

삼성SDS는 2024~2025년 '토큰 증권 기능분석 컨설팅'과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행하며 관련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2027년 2월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관련 기술을 검증하고, 이를 정식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삼성SDS는 토큰 증권 발행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전체 거래를 통제하는 총량 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 △분산원장 기술 구성 △블록체인 노드 운영 및 관리 체계 마련 등 토큰 증권 운영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인프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토큰 증권 제도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은올해 1월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내년 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삼성SDS의 시스템 구축 완료 목표 시점인 2027년 2월은 제도권 토큰 증권 시장 개막 시점과 맞물릴 전망이다.

삼성SDS 사옥/뉴스1 DB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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