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초정밀측위 기반 AI로 도로 위 '포트홀' 잡는다

IT/과학

뉴스1,

2026년 5월 11일, 오전 09:00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는 도로관리 설루션 전문기업 밀리웨이와 초정밀측위(RTK)에 AI를 결합한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경기 용인특례시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은 시내버스, 공무차량 등에 초정밀측위(RTK) 및 AI 영상 모니터링 단말을 설치해 도로 위 포트홀이나 노면 파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고 신속한 보수 작업으로 연계하는 도로관리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의 초정밀측위 기술은 AI가 감지한 도로 위험 요소의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특정할 수 있다.

기존 GPS 등 위성항법시스템(GNSS)의 오차는 최대 15m에 달하지만 초정밀측위는 지상 기준국과 전용 단말을 실시간 연동해 오차를 최소화한다.

기존 고정형 폐쇄회로(CC)TV가 한정된 공간만 살필 수 있는 것과 달리 차량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넓은 범위를 정확하게 관제할 수 있다.

또 민원 시스템과 연동돼 AI가 파손을 발견하면 즉시 민원으로 접수하고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통합 행정 체계도 갖췄다.

이에 용인시는 이 시스템 적용 대상을 마을버스와 공무차량 등 총 300대로 확대했다. 6월부터는 이 시스템을 도로 위 철물 파손이나 동물 사체 처리 등에도 적용해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밀리웨이는 용인시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대상 스마트 도로관리 사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배준형 LG유플러스 모빌리티사업TF 리드는 "초정밀측위 기술과 도로관리 AI의 결합으로 위치 정확도와 위험 요소 검출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신 인프라가 공공 스마트 행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부산신항 5부두에도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초정밀측위 기반 인공지능(AI) 안전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AI 안전관제시스템은 초정밀측위를 이용해 항만 내 컨테이너 하역차량 등 이동장비와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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