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AI 분야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신산업 부문 가운데 ‘AI 모델·인프라’ 분야에 선정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독자 기술력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120개사가 선정됐으며, AI 분야에서는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영상관제 솔루션 ‘슈퍼브 VA(Superb VA)’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기존 CCTV 인프라에 별도 고가 장비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화재·침입·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 탐지해 즉시 알림을 제공한다.
특히 다수의 CCTV 영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고, 텍스트 기반 지능형 검색 기능도 지원해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의 관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MLOps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Superb Platform)’과 산업용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보유하고 있다. 제로는 소량 데이터만으로도 고성능 AI 구현이 가능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서 LG AI연구원 컨소시엄 핵심 참여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지컬 AI와 멀티모달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현재 국내외 제조업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는 Toyota와 Nippon Steel 등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630억원 수준이며 한국·미국·일본 등 3개국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김현수 대표는 “이번 선정은 슈퍼브에이아이가 축적해온 자율 관제 기술력과 피지컬 AI 확장 전략을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단순 모니터링 중심의 수동 관제를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는 자율형 영상관제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