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 계좌 가압류…"강경한 법적 조치"
이번 실적을 이끈 쌍두마차는 2025년 11월 출시한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이다. 두 게임의 성장으로 이번 분기 PC 게임 매출이 3184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아이온2 매출은 1368억원, 리니지 클래식 매출은 835억원으로,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후 90일간(2월 11일~5월 11일) 누적 매출 1924억원을 기록했다.
◇“한국 중심, 리니지 의존 벗어나…매출 지속 성장할 것”
NC IP별 매출 (사진=NC 2026년 1분기 IR 자료)
하나의 IP로 실적이 오르내렸던 과거에서 벗어난 체질 개선이 이미 시작됐다고도 했다. 해외 매출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58%, 아시아 27%, 북미·유럽 등 15%다. 전년 동기 35%였던 해외 매출 비중이 42%로 늘어났다.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355억원을 기록했다. 엔씨가 투자한 리후후와 스프링컴즈 매출이 이번 분기 처음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2분기부터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독일 ‘저스트 플레이’의 실적이 연결된다.
저스트 플레이는 광고기술 기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리워드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저스트플레이는 지난해 매출이 약 250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이었는데, 올해 1분기에만 136억원의 영업 이익을 거뒀다.
홍 CFO는 “저스트 플레이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하며 저희가 생각했던 기대 이상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2분기부터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의 매출 규모가 숫자적으로 유의미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기 위해서 추가 M&A(인수합병), 기존 인수 법인 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 역시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온2 하반기 글로벌 출시···“단발 흥행에 멈추지 않겠다”
홍 CFO는 “아이온2는 서구권 MMO 퍼블리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과 함께 대규모 이용자 유입과 높은 리텐션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면서 “단발성 흥행에 그치지 않는 글로벌 플래그십 MMORPG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IP(지식재산권)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도 글로벌 테스트를 거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2027년 이후 출시 예정작으로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디펙트’ 등을 개발 중이다.
박 대표는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테스트를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IP를 갖고 있는 소니가 상당히 기대감이 높아 서로 간의 마케팅 출시 일정을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