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러닝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70·170’ 출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후 05:1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가민은 GPS 러닝 스마트워치 ‘포러너 70’과 ‘포러너 17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 2종은 5버튼 디자인과 1.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반응형 터치스크린을 갖췄다. 러닝 중에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러너 70은 러닝 입문자를 겨냥한 모델이다. GPS 기반으로 운동 거리, 시간, 구간별 페이스 등 러닝 데이터를 제공하고 손목 기반 심박수 측정도 지원한다. 새롭게 추가된 ‘퀵 워크아웃’ 기능은 사용자가 희망 시간과 운동 강도만 설정하면 체력 수준에 맞춘 운동을 제안한다.

가민 러닝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70’·‘포러너 170’ (사진=가민)
‘데일리 워크아웃 추천’ 기능에는 걷기와 달리기를 교차해 운동할 수 있는 ‘걷기-달리기 워크아웃’이 추가됐다. 사용자의 컨디션과 회복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운동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가민 휴먼 퍼포먼스 랩 기반의 훈련 기능도 적용됐다. 훈련 준비도, 훈련 상태, 러닝 파워, 러닝 다이나믹스 등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80개 이상의 스포츠 앱을 지원한다. 고급 수면 모니터링, 수면 코치, 호흡 변화, 심박 변이도 상태, 라이프스타일 로그 등 건강·웰니스 모니터링 기능도 탑재했다.

포러너 170은 포러너 70의 기능에 러닝 중 활용도를 높이는 기능을 더한 모델이다. 포러너 170 뮤직 모델은 일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 시 음악과 팟캐스트를 워치에 내려받아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모드 기준 포러너 70이 최대 13일, 포러너 170과 포러너 170 뮤직은 최대 1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포러너 70이 시트론, 소프트 핑크, 타이달 블루, 쿨 라벤더, 블랙, 화이트스톤 등 6종으로 출시된다. 포러너 170은 블랙·앰프 옐로 밴드, 화이트스톤·클라우드 블루 밴드 등 2종이며, 포러너 170 뮤직은 틸 그린·시트론, 레드 핑크·망고 등 색상 옵션이 추가된다.

가민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러닝 커뮤니티 활동도 확대한다. 가민 러너 전용 커뮤니티인 가민 런 클럽은 기존 서울 중심 프로그램에서 부산, 울산, 대전 등 주요 지역으로 운영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러닝 입문자를 위한 세션과 러너블 대학러닝리그 협업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신제품은 러닝 시작 단계에서 필요한 핵심 기능과 상위 포러너 라인업에서 검증된 프리미엄 훈련 기능, 건강·웰니스 지표를 집약해 설계한 스마트워치”라고 말했다.

포러너 70과 포러너 170 시리즈는 오는 20일부터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은 포러너 70 39만9000원, 포러너 170 47만9000원, 포러너 170 뮤직 55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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