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원…적자폭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3일, 오후 05:10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컴투스홀딩스(063080)가 2026년 1분기 매출 171억원, 영업손실 9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감소했고, 적자폭은 같은 기간 209.4% 커졌다.

컴투스홀딩스측은 영업손실 이유로 “관계기업 평가손실 반영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별도 기준 매출 129억 원,영업이익 29억 원을기록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홀딩스는 대표작 ‘소울 스트라이크’의 컬래버레이션 등으로 팬덤을 강화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연말까지 10여 종의 신작으로 게임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2분기에는 애니메이션풍의 섬세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은 수집형 RPG ‘스타 세일러’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모바일 퍼즐 게임 ‘파우팝 매치’는 마을 꾸미기와 다양한 미니게임으로 차별화된 퍼즐 게임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작 게임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아레스(ARES: The Iron Vanguard)’는 싱글 플레이 중심으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차별화된 액션성을 강화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

코믹스 스타일의 독창적인 비주얼이 매력 포인트인 ‘페이딩 에코’는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고,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하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제노니아1 : 기억의 실타래’, ‘론 셰프’도 하반기 PC 및 콘솔 플랫폼 라인업을 두텁게 하고 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독보적인 게임 백엔드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하이브’ 고객사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부문이 대외 매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 클라우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진행하는 AI 기반 B2B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을 확대하고 플랫폼 자회사의 기술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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