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AI 국민비서(사진=카카오)
AI 국민비서는 지난 3월 출시된 시범서비스로, 카카오톡에서 대화형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다. 이용자는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AI 국민비서를 구현했으며,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공공서비스에 필요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텍스트 입력 대신 음성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와 같이 말하면 전자증명서 발급이나 공공시설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공공시설 예약 절차도 간소화됐다. 기존에는 예약 과정에서 별도 서비스로 이동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카카오톡 대화창 안에서 시설 탐색과 예약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접근성도 높였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AI 국민비서 아이콘을 추가해 이용자가 서비스를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앞으로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이용자 상황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는 지능형 공공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AI 국민비서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가 체감하는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며 “텍스트에서 음성으로, 안내에서 실행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