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만 유튜브 키즈 IP 키운다”…마코빌, 후속 투자 유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4일, 오전 11: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마코빌이 글로벌 키즈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사업 확대를 위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코빌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와 코나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마코빌이 보유한 글로벌 키즈 콘텐츠 IP의 성장성과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회사는 대표 IP인 ‘치타부’와 ‘아르미 공작소’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작과 오프라인 사업, 출판, 방송 등 IP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코빌의 대표 키즈 IP ‘치타부’는 현재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740만명, 누적 조회수 86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어·영어·스페인어·인도네시아어 등 8개 언어 채널을 운영하며 글로벌 어린이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방송 사업도 확대 중이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공영방송 ‘카날22’에 K-동요 IP 최초로 진출했고, 올해는 태국 ‘붐 채널’과 TV·VOD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오프라인 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열린 ‘치타부·아르미 공작소’ 팝업스토어에는 원데이 공작 클래스에 300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팝업은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행사다.

‘아르미 공작소’는 5~10세 여아를 겨냥한 만들기·DIY 콘텐츠 브랜드다. 네이버 블로그 월간 이용자 수(MAU)는 16만명 수준이다.

마코빌은 앞으로 도안 다운로드와 아바타 꾸미기, QR 연동 웹게임 등을 포함한 웹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팬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이번 투자는 키즈 콘텐츠 IP 사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유튜브 성과를 바탕으로 방송·출판·오프라인 체험·디지털 서비스까지 IP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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