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인천공항 AI-PORT 아이디어 공모전’ AI 스타트업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지, 인천공항 AI 안전 관제 공모 대상 수상 (사진=세이지)
솔루션은 고압선로 위험구역 침입 감지, 헬멧 등 개인보호장비(PPE) 미착용, 작업자 쓰러짐 등을 감지한다. 영상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보내 분석하는 방식이 아니라 카메라 단에서 즉시 처리하는 엣지 AI 구조를 적용해 통신 지연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세이지는 기존 서버 기반 영상 분석 방식이 네트워크 전송과 서버 연산에 수초가 걸릴 수 있어 고압선로 접촉 사고처럼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엣지 NPU 기반 구조는 지하 터널이나 변전실 등 통신 음영 지역에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고, 영상 원본을 외부로 전송하지 않아 공항 보안 요건에도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은 제1터미널, 탑승동, 제2터미널을 연결하는 무인자동운전 경전철이다. 연간 2000만명 이상의 여객을 수송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지만, 현재 AI CCTV 활용은 승강장 혼잡도 분석 등에 한정돼 있었다.
세이지는 이번 PoC에서 승강장 출입문 5개소를 대상으로 침입 감지 정확도, 쓰러짐 감지 응답 시간, 헬멧 판별 정확도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후 제1터미널~탑승동~제2터미널 전 구간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이성우 세이지 마케팅 이사는 “이번 수상은 세이지의 엣지 AI 안전 기술이 공항이라는 복잡한 인프라 환경에서도 즉시 실현 가능한 솔루션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국 교통 인프라에 예측 기반 AI 안전 관제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