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로봇 파크.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최고행복책임자·CHO)는 이날 개장 미디어데이에서 로봇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최 대표는 “AI가 핸드폰 속에만 존재하는 시대는 이제 계속 저물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AI의 미래는 피지컬 AI 로봇이라는 바디를 통해 사람과 함께 누구나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것이며, 갤럭시 로봇 파크는 그 미래를 현실에서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최고행복책임자·CHO)가 15일 로봇 파크 개장 미디어데이에서 로봇 비전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현장에서는 로봇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소속 아티스트인 지드래곤의 곡 4곡과 샤이니 태민의 곡 2곡 등 총 6곡의 K-팝 메들리에 맞춰 3개의 로봇이 오차 없는 칼군무를 선보였다. 최 대표는 “이 공간에서 하루에 3~6번, 연간 최소 1000회 이상의 K-팝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로봇 공연의 상설화를 선언했다.
로봇들이 지드래곤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최 대표는 “로봇 복싱을 직접 체험하고 경기에 참여해보는 것은 물론, 입구에서 로봇이 얼굴을 그려주는 ‘로봇 초상화’ 로봇도 있다”며 “테마파크처럼 하루에 3~4시간씩 놀 수 있는 공간 수익 모델이며, 오는 28일에는 세계 최초의 로봇 패션쇼와 패션 브랜드 론칭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5일 갤럭시 로봇 파크에서 로봇 복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로봇 공연만의 강점으로 ‘동시성’을 꼽았다. 그는 “우리 인간은 월드투어를 할 때 한국, 일본, 홍콩 등 각 나라를 순서대로 가야 하지만, 로봇은 이 순간에 한국, 일본, 중국은 물론 두바이에서까지 로봇 콘서트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새로운 안무를 개발할 때마다 전 세계의 모든 로봇이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동시에 학습하여 월드투어를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용호 대표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Only One)을 지향한다”며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이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의 비전을 실현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