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와 오픈AI가 지난 7일 ‘AI 기반 선거방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BS)
SBS는 지난 7일 서울 목동 본사에서 오픈AI 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가오는 6·3 지방선거 특집 개표방송 ‘2026 국민의 선택’에서 AI 실시간 협업 콘텐츠를 전격 공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BS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선거 당일 쏟아지는 복잡한 개표 데이터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양사는 SBS의 선거방송 제작 역량과 오픈AI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직관적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청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SBS 방문신 사장은 “SBS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AI화 함께 하는 콘텐츠 리더’로 정하고, AI 활용과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선거방송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SBS와 OpenAI의 협업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 사장은 또 “이번 협력이 선거방송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신규 사업 모델로까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오픈AI 코리아 김경훈 총괄대표는 “오픈AI는 ‘AI로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AI 기술의 가치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좋은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인 선거를 앞두고 SBS와 협력해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