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클라우드 컨퍼런스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밋 서울 2026’ 피지컬AI 존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뉴빌리티가 개발 중인 로봇 라인업. 왼쪽부터 사족보행 로봇 ‘뉴트렉’, 고중량 이송 로봇 ‘뉴턴’, 휴머노이드형 서비스 로봇 ‘빌리’, 실외 자율주행 로봇 ‘뉴비’, ‘뉴비 쉴드’, ‘뉴비 쉴드 플러스’ (사진=뉴빌리티)
이번 전시는 ‘뉴빌리티 로봇 서비스 인 유어 에어리어’를 주제로 구성됐다. 단일 로봇 제품 소개를 넘어 배달, 순찰 등 실제 서비스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다기종 로봇을 통합 운영하는 구조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람객이 로봇 배달 애플리케이션 ‘뉴비오더’로 굿즈 배송을 요청하면 배달 로봇 ‘뉴비 플로우’가 NCC로부터 임무를 받아 지정 경로를 자율주행하는 시연이 진행된다. 로봇 주행 영상과 환경 인지 화면은 NCC 관제 화면과 연동돼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순찰 로봇 ‘뉴비 쉴드+’는 열화상 카메라를 기반으로 화재, 쓰러짐 등 이상 상황 감지 기능을 시연한다. 감지된 이벤트와 로봇 시점 영상도 NCC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일반 공개되는 뉴트렉은 부스 내 자율주행 순찰 시나리오를 수행한다.
뉴빌리티는 AWS와 협력해 로봇 영상 전송과 데이터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로봇 카메라 영상의 실시간 스트리밍과 원격 모니터링에는 아마존 키네시스 비디오 스트림즈가 활용된다. 아마존 ECS와 아마존 EC2는 NCC와 로봇 운영 시스템 구동을 지원하고, 로봇 주행 데이터와 영상, 이벤트 정보는 아마존 S3와 아마존 RDS를 통해 통합 저장·관리된다.
한편 뉴빌리티의 AI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연등회’ 연등행렬에도 참여했다. 연등회는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축제로, 올해는 약 5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빌리티는 행사에 뉴비 2대를 투입해 봉행위원단 행렬 앞 양측을 에스코트하도록 운영했다. 로봇 상부에는 연등 장식을 적용하고 외관에는 연등회 공식 포스터 래핑 디자인을 반영해 시민들이 도심 행사 현장에서 자율주행 로봇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강기혁 뉴빌리티 대표는 “로봇과 관제, 데이터, 클라우드를 연결한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RX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K-로봇 기업으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뉴빌리티의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 지역과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