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고객에 직접 감사”…정재헌 SKT 대표, 장기고객 챙기기 눈길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11:0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10년 이상 자사를 이용한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T 장기고객 숲캉스 데이(이하 숲캉스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SKT)
이번 행사는 장기고객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에버랜드 내 ‘포레스트 캠프’는 평소 일반 방문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 군락지다. SKT는 해당 공간을 단독 대관해 장기고객과 가족·지인 등 총 1800명을 초청했다. T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된 참가 신청은 최대 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장기고객 초청 이벤트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SKT는 현장에서 △액정 필름 교체 및 휴대폰 클렌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과거 통신 서비스에 대한 추억을 공유하는 ‘T.M.I(T-Memory-I)’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정재헌 SKT 대표(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대표는 ‘가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SKT가 생각하는 업(業)의 본질은 고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참석 고객 전원에게 ‘바로(baro) 로밍 카드’ 등이 포함된 선물세트를 증정했으며, SKT를 40년 이상 이용한 초장기 고객 2명에게는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 대표는 최근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소통 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디오 DJ 콘셉트로 출연해 40년 장기고객의 사연을 직접 소개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220만 회(15일 기준)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SKT는 하반기에도 이 같은 장기고객 ‘락인(Lock-in)’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테이블 데이’를 비롯해 놀이공원 야간 초청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 대형 뮤지컬 초청 행사 ‘뮤지컬 데이’ 등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윤재웅 SKT 프로덕트&브랜드본부장은 “오랜 시간 SKT를 믿고 함께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한 ‘숲캉스 데이’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기고객의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과 의미 있는 경험을 더할 수 있는 혜택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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