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日 공공 시장 공략 본격화…'지자체·공공 위크' 성료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09:53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258790)는 지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지자체·공공 위크 2026’ 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소프트캠프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지자체·공공 위크 2026’ 전시회에 참가하여, 부스 방문객에게 솔루션 데모 시연 및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이번 지자체 DX전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파트너사 네트원시스템즈(NetOne Systems)와 공동출전했다. 부스 전면에는 ‘공공·지자체에서 AI·SaaS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핵심 주제로 내세웠다.

네트원시스템즈는 네트워크·보안·클라우드 등 첨단 ICT 솔루션을 멀티벤더 환경으로 제공하는 일본의 종합 IT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으로, 후쿠오카현·가나가와현 등 전국 다수 지자체의 정보보안 클라우드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솔루션 라이브 데모와 현지 고객 대응을 양사가 함께 해, 기술력과 현지 영업력이 결합된 양사의 시너지를 전시 현장에서 본격 발휘했다. 일본 주요 SI 기업 및 IT 유통사 관계자 등 파트너들도 소프트캠프 부스를 방문해 높은 관심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공공·지자체 시장은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와 함께 AI·SaaS 도입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유사한 망분리 환경으로 인한 외부 AI·SaaS 접근 차단, 엄격한 보안 정책에 따른 BYOD(Bring Your Own Device, 개인 기기의 업무 활용) 금지로 유연한 업무 환경 구현의 어려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속 데이터 보안의 공백이라는 세 가지 현실적 과제를 안고 있다.

소프트캠프는 이 세 가지 환경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자사 솔루션 3종을 집중 소개했다. △ 외부 AI·SaaS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RBI, Remote Browser Isolation) 보안 서비스 SHIELD Gate(실드게이트) △BYOD가 금지된 환경에서도 강력한 사용자 인증을 통해 AI·SaaS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ID(실드아이디) △Microsoft 365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데이터보안 라벨링·암호화인 MIP(Microsoft Information Protection)를 사용자 개입 없이 자동으로 유지하는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SHIELD DRM(실디알엠)을 통해 공공기관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대응하는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시했다.

‘지자체·공공 위크’는 한국의 행정안전부에 해당하는 일본 총무성이 후원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전문 전시회다. 지자체 DX전, 스마트시티 추진 EXPO 등 6개 전문전으로 구성되며, 전국 지자체·관청·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검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에서 일본 공공·지자체 시장이 안고 있는 보안 장벽을 소프트캠프의 기술로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음을 직접 증명했고,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구체적인 도입 문의가 이를 뒷받침해 줬다”고 말했다.

이어 “네트원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전시 협력을 넘어 소프트캠프가 일본 공공시장에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라며 “앞으로도 현지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일본 공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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