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KOBA 2026'서 개인·기업 아우르는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19일, 오전 10:49

KOBA 2026 시놀로지(Synology) 부스. (시놀로지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국내 최대 방송·미디어 전문 전시회 ‘KOBA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시놀로지 부스에는 방송·미디어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진작가,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약 1300명이 방문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체험했다.

최근 4K·8K 영상과 대용량 콘텐츠 제작이 보편화되면서 스토리지는 단순 저장 장치를 넘어 제작 효율성과 협업 환경, 데이터 보호를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놀로지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전문 스튜디오, 포스트 프로덕션, 방송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미디어 환경을 지원하는 폭넓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촬영, 편집, 협업, 백업, 장기 보관에 이르는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보여주는 ‘미디어 워크플로우’ 도식이었다. 제작 전 과정에서 시놀로지 NAS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며 실제 제작 환경 전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했다.

개인 크리에이터와 입문자를 위한 ‘비스테이션 플러스(BeeStation Plus)’는 복잡한 설정 없이 사진과 파일을 자동으로 백업하고, AI 기반 사진 분류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쉽게 정리·검색할 수 있는 개인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스토리지로 소개됐다.

엔터프라이즈 제품군에서는 ‘PAS7700’이 주요 제품으로 나섰다. PAS7700은 200만 IOPS 이상의 성능과 듀얼 컨트롤러 기반의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통해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고성능과 고가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최대 300개의 드라이브까지 확장 가능한 고밀도 스토리지 ‘HD6500’은 대규모 미디어 데이터의 장기 보관 및 아카이빙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액티브프로젝트(ActiveProtect)’ 시리즈를 통해서는 전용 데이터 보호 환경을 소개하며 고성능 편집부터 아카이빙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강조했다.

시놀로지는 KBS, SBS, 롯데월드 등 국내 주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제 도입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대용량 콘텐츠 관리와 데이터 보호를 동시에 구현한 실제 운영 경험을 통해 미디어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현장 세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스 내 미디어 월에서는 IT 유튜버 ‘서울리안’과 여행 사진작가 ‘윤더로드’가 연사로 참여했다. 두 연사는 실제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NAS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고 협업을 간소화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빅터 왕 시놀로지 한국 사업본부 총괄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놀로지가 단순한 저장장치를 넘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기업 고객은 물론 개인 크리에이터와 사진 전문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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