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의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AXgenticWire Compliance)를 이해하기 쉽게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이미지 (SK AX 제공)
SK AX가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운 허위·과장광고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미리 걸러내고 대응방안을 제공하는 서비스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AXgenticWire Complianc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3400건 이상의 판례와 심의 결정 사례를 탑재해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정확히 판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비스 입력창에 제품 소개서, 공시 보고서, 홈페이지 주소 등을 입력하면 몇 초 안에 위반 여부와 가이드라인을 받아볼 수 있다. 긴 시간 수작업으로 위반 여부를 따지던 기존 대비 낮은 비용으로 적시 대응이 가능하다.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는 관련 법령과 과거 처분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위험도를 단계별로 안내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도 제공한다.
'명확한 위험' 단계는 과징금, 벌금 및 과태료, 손해배상 등 금전 제재가 예상되는 내용에 해당한다. '경계성 위험' 단계는 경고, 시정권고·명령 등 행정 제재가 가능한 내용, '낮은 위험' 단계는 위반 사항에 해당하지만 처분 사례는 없는 내용을 가리킨다.
위험도 단계에 따라 문제가 되는 내용을 대체할 문구를 제시하고 법적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는 필수 증빙 자료를 제안하는 등 현실적인 대비책도 마련한다.
SK AX는 엑스젠틱와이어 컴플라이언스를 종합 ESG 관리 플랫폼 '클릭 ESG'를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국내 기업 3400여 곳에서 활용 중인 클릭 ESG는 사용자가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항목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핵심지표 분석 △동종업계 비교 △개선 영역 도출 등 맞춤형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앞서 회사는 클릭 ESG를 통해 공급망 탄소 배출 관리 등 ESG 실천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 기업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ESG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경성 SK AX 제조서비스2본부장은 "무심코 지나쳤을 법한 문구 하나에 행정적, 금전적 제재는 물론 ESG 평가 점수 하락으로 인한 기업 가치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다"며 "글로벌 법령·규제와 사례까지 확보해 국내 수출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이번 서비스를 꾸준히 고도화하곘다"고 말했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