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14 © 뉴스1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강원대학교를 찾아 지역 젊은 연구자들과 기초연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구 차관은 20일 오후 강원대 춘천캠퍼스를 방문해 이공계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기초연구 수행 교수·연구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 현장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 공감118'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젝트 공감118은 주기율표 원소 118개처럼 다양한 과학기술인과 소통하겠다는 취지의 현장 행보다.
구 차관은 '과학기술로 여는 미래,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과학기술·인공지능(AI) 주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술 주도 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초연구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 어려운 분야인 만큼, 젊은 연구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정책 과제로 꼽힌다.
또 17년 만의 과학기술부총리제 부활, 역대 최대 규모 연구개발(R&D)·기초연구 예산 확보 등 새 정부 출범 이후 연구 생태계 회복 성과를 소개했다.
구 차관은 강원 지역이 강원연구개발특구, 대학, 기초과학연구원(IBS) 예미랩 등 연구 기반을 갖춘 과학기술 혁신 거점이라고 평가했다.
강연 뒤 열린 간담회에는 핵심연구, 신진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 등 기초연구사업을 수행하는 강원대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구 차관은 "미래 과학자들이 마음껏 실패하고 도전하도록 돕겠다"며 "지역의 젊은 연구자들이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는 도전적 기초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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