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부대표는 고도화된 로봇 제어와 안전 관제 기술 개발, 지식재산권(IP) 기반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법정기념일 행사다. 발명 분위기 확산과 우수 발명 창출·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9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제6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남계수 브릴스 부대표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남계수 부대표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릴스)
남 부대표는 로봇과 사람이 함께 일하는 산업·물류 현장에서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안전 관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의 핵심이 된 기술은 ‘로봇-사람 협업 환경 내 지능형 안전 관제 기술’이다.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작업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위험을 사전에 줄이는 차세대 제어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외부 비전 카메라로 작업 공간을 3차원으로 인식하고,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행동과 이동 동선을 실시간 예측한다. 이를 바탕으로 로봇의 이동 경로와 속도를 선제적으로 제어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브릴스는 다수 로봇이 투입되는 복잡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 분산형 안전 관제 구조를 설계했다. 또 디지털 트윈 기술과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현재 특허 등록 출원 상태다.
브릴스는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솔루션을 사업화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특정 산업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로봇 자동화 현장에 적용할 수 있어 산업재해 예방과 로봇 자동화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릴스는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와 사업화로 연결하는 IP 경영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기술본부를 총괄하는 남 부대표가 특허 전담 부서까지 맡도록 조직을 개편하고,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특허 포트폴리오를 설계해 권리화하는 방식이다.
브릴스는 지난 4월 기준 총 181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직무발명보상제도도 운영하며 사내 발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식재산처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고, 한국발명진흥회 ‘글로벌 IP 스타기업’ 평가에서 골드 등급과 평가 총점 100점을 받았다.
남 부대표는 “로봇과 인간이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기술을 개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딥테크 기반의 강력한 특허 확보를 통해 독보적인 기술 방어선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브릴스는 2015년 설립된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로봇 모듈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체코·인도·슬로바키아·멕시코·베트남 등 해외 시장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