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비시즌 대표 대회다. SOOP은 기존 준결승·결승 중심으로 이뤄졌던 중계 범위를 예선 전 경기까지 넓혀 실업배구와 프로배구 유망주들의 경기를 보다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여자부 경기에는 V리그 수준의 중계 장비와 연출 시스템을 적용한다. 다각도 카메라와 현장 중심 연출을 통해 경기장의 분위기와 박진감을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해설진도 강화했다. 신진식, 장윤희 등 배구 레전드와 SOOP에서 활동 중인 이세호 해설위원이 참여한다. 현역 선수 등 배구 관계자들도 해설에 함께할 예정이다.
SOOP은 선수, 지도자, 해설위원 등 다양한 시선에서 경기를 풀어내며 비시즌에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배구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SOOP은 홍천에서 열린 배구 대회를 생중계한 데 이어 이번 단양대회까지 연이어 중계하며 배구 콘텐츠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결정한 SOOP은 구단 운영과 스포츠 중계·콘텐츠 제작 역량을 연계해 스포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중계도 배구 팬들이 시즌 공백기에도 경기를 함께 시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중계 환경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최근 배구단 인수를 확정한 이후 배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실업배구와 프로배구가 함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배구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