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티 NPU. (모빌린트 제공)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엣지 AI 시스템 ‘MLX-A1’과 PCIe 카드형 AI 가속기 ‘MLA100’ 두 종류다. 두 제품 모두 모빌린트가 자체 설계해 산업통상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NPU ‘에리스(ARIES)’를 탑재했다.
독립형 시스템인 MLX-A1은 서버나 클라우드 연결 없이 현장에서 직접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어 온디바이스 AI 플랫폼이나 스마트 제조, 영상 분석 등의 현장에 적합하다. 가속기 형태인 MLA100은 기존의 산업용 시스템이나 서버에 카드 형태로 장착해 별도의 대규모 인프라 개편 없이 AI 추론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공공 AI 인프라 시장은 외국산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은 나라장터를 통해 국산 NPU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선택지를 갖게 됐다.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향후 정부의 시범구매와 실증사업 등 공공 AI 확산 지원 제도의 적용도 가능해진다.
모빌린트는 이번 조달 시장 진입을 발판 삼아 공공 안전, 관제 시스템, AI 콜센터 등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겨냥한 실증 및 도입 사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