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피지컬 AI' 영토 확장…유비테크 로봇 B2B 영업 본격화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2일, 오전 10:36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폴라리스AI(039980)가 사단법인 한국피지컬AI협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하고, 글로벌 로봇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의 상업용 로봇 B2B(기업 간 거래)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폴라리스AI)
단순 사업 계획을 넘어 실제 판매 채널 가동과 산업 네트워크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며 ‘피지컬 AI(Physical AI)’ 사업을 매출 가시화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시각·언어·행동(VLA) 데이터와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물리적 하드웨어 융합 생태계를 조성하는 단체로, 현재 국내 주요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통합 데이터센터 구축 및 산업별 실증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폴라리스AI는 이번 합류를 통해 피지컬 AI 산업의 핵심 자산인 산·학·연 네트워크를 단숨에 확보하고, 협회 내 실증 프로젝트와 기술 표준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회 합류는 앞서 글로벌 로봇 기업 유비테크와 맺은 파트너십을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유비테크 상용 로봇 플랫폼의 국내 판매 권한을 확보한 폴라리스AI는 협회의 산업 네트워크를 발판 삼아 제조·물류·서비스 등 핵심 산업 현장에 로봇 기술 보급을 본격화한다.

특히 유비테크 로봇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는 B2B 전용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기업 고객 대상 영업·마케팅 활동에 즉시 착수, 사업 모델이 ‘준비’에서 ‘실행’으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AI의 지능적 판단 능력을 물리적 로봇에 이식하는 피지컬 AI는 막대한 VLA 데이터 확보와 환경 테스트가 필수적이다. 통상 후발 주자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지만, 폴라리스AI는 자체 보유한 AI 소프트웨어 구축 역량에 유비테크의 검증된 하드웨어를 결합하고, 협회 차원의 공동 데이터 자산과 권역별 실증 필드까지 적극 활용해 이 같은 진입 장벽을 단번에 뛰어넘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피지컬 AI 솔루션을 빠르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폴라리스그룹은 이번 폴라리스AI의 사업 전개를 기점으로 그룹 전반의 ‘AI 융합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본격 나선다. 폴라리스오피스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원천 기술, 핸디소프트의 ICT 인프라 및 공공 시장 네트워크, 폴라리스AI의 글로벌 로봇 파트너십과 B2B 영업력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그룹 통합 시너지가 본격 작동하는 구조다.



특히 각 계열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B2B 채널 역량이 한데 묶이는 ‘폴라리스 2.0’ 전략이 가시적 성과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폴라리스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첨단 로봇 시장에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DX)을 완수하는 토털 AI 솔루션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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