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부터 이터널 리턴까지”...경콘진, 경기 북부 ‘e스포츠 축제’ 성황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5일, 오전 09:1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이 경기 북부권 e스포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문화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콘진은 이달 16일 양주시, 23~24일 고양시에서 연이어 개최한 e스포츠 행사를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북부권 지역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양주·고양e스포츠협회 및 동양대학교 등과 협력해 추진됐다. e스포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문화 축제로 풀어내며 경기 북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6일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열린 ‘경기 북부 e스포츠 x 게임 페스티벌 in 양주’는 양주시 최초의 e스포츠 문화 행사다. 현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한 ‘마리오 카트’, ‘포켓몬스터’ 등 시민 친선 경기가 열려 참가자들의 열띤 승부가 펼쳐졌다. 마술, 서커스,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양주시 지역 연고 e스포츠 팀인 ‘양주 웨일즈’의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 출정식이 거행돼 현장의 응원을 받았다. 이 밖에도 젠지글로벌아카데미와 관내 3개 대학 연합 체험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어 23일과 24일 고양시에서 개최된 ‘모두의 플레e’ 페스티벌은 주말을 맞아 스타필드 고양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e스포츠 꿈나무들이 참여한 ‘FC 모바일’ 대회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튿날인 24일에는 고양시 연고 구단인 ‘미르’와 대전광역시 ‘오토암즈’가 펼치는 ‘이터널 리턴’ 이벤트 경기가 진행돼 프로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선보였다. 무대 주변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게임과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양주시와 고양시에서 차례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즐겨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e스포츠가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가족 여가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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