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최초의 엔터프라이즈 올플래시 스토리지 'PAS7700' 출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전 09:31

시놀로지 액티브-액티브 올플래시 NVMe 스토리지 시스템 PAS7700. (사진=시놀로지)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 스토리지(NAS) 및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자사 최초의 액티브-액티브 올플래시 NVMe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인 ‘PAS770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기업 내 데이터 활용과 처리 요구가 폭증함에 따라 고성능·고확장성 스토리지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PAS7700은 이러한 변화하는 워크로드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 스토리지 시스템이다.

PAS7700은 듀얼 컨트롤러 아키텍처 기반의 4U 섀시에 48개의 NVMe SSD 베이를 탑재했다. 최대 7개의 확장 유닛을 추가해 최대 1.65PB(페타바이트)의 원시 용량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NVMe-oF, iSCSI, Fibre Channel, SMB, NFS 등 다양한 파일 및 블록 프로토콜을 지원해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성능 측면에서는 노드당 최대 1,024GB, 시스템 전체 기준 최대 2,048GB의 메모리와 100GbE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1ms(밀리초·1000분의 1초) 미만의 초저지연 환경에서 최대 200만 IOPS와 최대 30GB/s의 처리량을 제공한다.

다운타임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다계층 이중화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액티브-액티브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RAID 트리플 패리티, 동기화된 인메모리 쓰기 보호, IP 페일오버, 프로토콜 수준 페일오버 등을 제공해 예기치 않은 장애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 암호화 드라이브(SED), WORM(Write Once Read Many), 변경 불가능한 스냅샷(Immutable Snapshot), 스냅샷 레플리케이션(Snapshot Replication), 하이퍼 백업(Hyper Backup) 등 검증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기본 제공해 기업의 보안성을 높였다.

스토리지 효율성과 운영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됐다. 고급 데이터 중복 제거 기술을 통해 스토리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향후 지원 예정인 ‘시놀로지 티어링(Synology Tiering)’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 지정 정책에 따라 콜드 데이터를 저비용 스토리지로 자동 이동시켜 고성능 스토리지를 활성 워크로드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비 추(Bie-i Chu) 시놀로지 NAS 그룹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은 “PAS7700은 시놀로지가 25년 이상 축적해온 스토리지 기술력과 엔터프라이즈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고가용성, 고성능, 확장성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엔터프라이즈 PoC(개념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1년 이상의 실제 환경 검증을 거쳐 높은 신뢰성과 성능을 입증했으며 고객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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