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 내달 22일 개최…“AI 시대 'AX 혁신' 조망”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3:43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국내 9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인터넷 콘퍼런스 2026(KRnet Conference 2026)’이 다음 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KRnet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터넷 및 네트워크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AI 시대의 인터넷 발전 방향과 융복합 서비스 혁신을 논의하는 행사다. 1993년 제1회 한국 학술전산망 워크숍으로 시작해 매년 개최돼 왔다. 34회째인 올해 행사는 ‘Beyond Intelligence: AX for Trusted Internet’을 주제로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신뢰 가능한 인터넷 환경 구축을 위한 기술 및 서비스 혁신 방향을 다룬다.

행사 기간 동안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총 10개 트랙, 100여 개 세션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요 주제는 AI,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 등이다. 기조강연에는 NTT 도코모 유로랩스의 최고아키텍트이자 3GPP SA 표준 총괄인 말라 레디 사마(Malla Reddy Sama) 박사와 서울대 교수인 김장우 망고부스트 대표가 참여해 AI와 네트워크 기술 융합에 따른 인터넷과 산업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통신 및 인터넷 기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진흥상과 인터넷기술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대회장인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은 “AI 대전환(AX)으로 산업 전반이 재편되며 글로벌 기술 선점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과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는 곧 국가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KRnet 2026에서 공유될 산·학·연 전문가들의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미래 인터넷 및 AI 네트워크 기술의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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