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티시아-창신대, 방산 AI 실무 인재 양성 맞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6일, 오후 04:35

26일 오후 창원 창신대학교에서 디노티시아 정무경 대표이사(오른쪽)와 창신대학교 최경희 총장(왼쪽)이 방산 AI 실무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디노티시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AI 기업 디노티시아는 창신대학교와 ‘방산 제조 현장 맞춤형 AI 실무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과정과 기업의 현장 기술 경험을 결합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에서 AI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방산 산업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활용 역량과 AI 적용 경험을 두루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교육과정 운영, 실습환경 구축,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등에서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창신대는 학생과 재직자를 대상으로 AI·데이터·클라우드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과제와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창신대가 보유한 실무 중심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경남 지역 방산 제조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AI 인재 양성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구상이다.

디노티시아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경험을 교육 과정에 녹여낸다. 교육에 필요한 AI 솔루션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활용 방안을 대학 측과 협의하고, 실무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술을 넘어 제조 데이터, 클라우드 환경, AI 인프라와 결합해 활용하는 실제 적용 능력을 키우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우수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향후 지역 산업계와의 연계를 확대해 교육생들이 방산·제조·AI 인프라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AI 인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기술 이해가 아니라 실제 인프라 위에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AI를 업무에 적용해보는 경험”이라며 “방산 제조를 비롯한 산업 현장에서 AI 활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가까운 교육과 프로젝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희 창신대 총장은 “기업의 기술 역량과 대학의 교육과정을 연결하면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지역 산업 변화에 발맞춰 방산과 AI를 융합한 전문화된 맞춤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세부 운영 방안과 실습환경 구축 범위,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방식 등을 구체화하고, 지역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교육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산학협력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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