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784 찾은 국토부 장관…이동로봇 상용화 해법 논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5월 27일, 오후 06:15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NAVER(035420))가 국토교통부와 이동 로봇 상용화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를 방문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1784에 도입된 다양한 로봇 기술들을 소개받고 실제 체험하고 있다.(사진=네이버)
네이버는 2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동 로봇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의 디지털트윈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 ‘아크(ARC)’, 사옥 내 자율주행 로봇 ‘루키’, 실외 이동 로봇 ‘누리’의 임무 수행 시연 등을 참관했다.

네이버에서는 최수연 대표와 유봉석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로봇 기술 적용 사례와 네이버의 피지컬 AI, 디지털트윈 기술을 소개했다.

네이버 1784는 2021년 완공된 로봇 친화형 빌딩이다.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모빌리티, 클라우드, 5G 등 첨단 기술이 건물 인프라와 연동돼 있다.

네이버와 국토부는 AI·자율주행 로봇 활성화를 위한 국토교통 및 공간정보 분야 정책 지원, 규제 혁신 방안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네이버 1784 방문을 통해 로봇 친화형 건축물과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이동 로봇 등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동 로봇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반 강화 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의 연구개발 조직인 네이버랩스는 올해부터 국토부와 정밀지도 구축, 자율주행 로봇 운행 안정성 실증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로봇이 실외 환경에 적용될 수 있도록 표준화와 데이터 활용 모델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 네이버 1784에서 남영우(왼쪽부터)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유봉석 네이버 CRO, 윤성업 국토교통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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