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이경수 인애블퓨전 대표를 임명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8 © 뉴스1 허경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과학기술 자문의제 발굴을 위해 대국민 제안 접수를 시작한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6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과학기술 관련 자문의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고 31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 과학기술 발전 전략과 제도를 대통령에게 자문하고 중장기 정책, 기술 확보 전략, 국가연구개발 제도 개선, 예산 배분 등 안건을 심의한다.
이번 대국민 제안은 전문가 중심으로 논의되던 과학기술 자문의제를 국민의 일상 영역으로 넓히는 취지다. 접수된 제안은 자문위원 검토를 거쳐 향후 대통령에게 보고될 과학기술 분야 자문의제를 선정하는 데 활용된다.
연구개발 예산과 기술 전략 논의가 국민 생활과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의제 발굴 과정에서 현장 체감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번 대국민 제안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의 현장성을 높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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