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의 모습. 2025.11.27 © 뉴스1 김영운 기자
네이버(035420)가 글로벌 드론 전문 기업 유비파이와 손잡고 피지컬 인공지능(AI)을 내세워 스마트 시티·공공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네이버는 유비파이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유비파이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국내 드론 기업 최초로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드론 산업 핵심 운영체제(OS)인 'PX4'를 관장하는 글로벌 기구 드론코드재단 이사회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클라우드·디지털 트윈 등 자사 기술 역량과 유비파이의 드론 하드웨어·운용 기술 간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비행 드론과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를 주축으로 공공·스마트 시티 영역에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AI의 현실 세계 확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드론 역시 중요한 미래 기술 영역으로 꼽힌다"며 "네이버의 피지컬 AI 기술과 유비파이의 드론 기술력이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현 유비파이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유비파이의 군집드론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피지컬 AI 설루션을 완벽히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1일자로 '국방 AX(AI 전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국방 AI 시장에도 진출한다. 국방 현장에 특화된 AI 모델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bea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