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키노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표를 청취했다.2026.6.1 © 뉴스1 김민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키노트 연설을 청취했다. 최 회장과 황 CEO는 최근 잇따라 만나며 협력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1일(이하 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뮤직 센터에서 열린 'GTC 타이베이' 행사 현장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젠슨 황 CEO의 키노트 연설 시작 1분 전인 오전 10시 59분쯤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관계자들과 짧게 이야기를 나누고는 무대와 가장 가까운 맨 앞줄에 착석했다.
2시간가량 이어진 발표 동안 최 회장은 이따금 손뼉을 치거나 가볍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황 CEO는 이날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을 본격 양산 중이라고 발표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메모리가 탑재됐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최근 몇개월 새 한국과 미국에서 황 CEO와 총 3번 회동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GTC 2026'에 참석해 황 CEO와 만났다.
두 수장은 이날 오후 타이베이 소재 해산물 식당에서 열리는 '코리안 파트너스 나잇' 행사에서도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동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그룹, LG전자, 두산, 네이버 등 국내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업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황 CEO와 만날 것으로 관측한다.
한편, 'GTC 타이베이'는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 부대행사로 열린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