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백과지도는 단순 매물 나열을 넘어 건물과 호실 단위 정보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누구나 집을 구할 때 참고할 수 있는 ‘부동산 공간도감’을 구축 중이다. 자취생들이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직접 방문해야 알 수 있었던 정보를 데이터로 모아 집 구하기 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현재 플랫폼에는 약 7150건의 호실 단위 데이터가 구축돼 있으며, 223명의 공인중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는 관악구 원·투룸 시장을 중심으로 확보한 데이터로 기존 플랫폼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호실 단위 정보를 축적하며 공간도감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식 출시 전 약 1년간 직영 운영 방식의 실증 사업(PoC)을 진행해 100만 유튜버 자취남 IP를 통한 마케팅으로 누적 방문자 24만 명, 누적 문의 5000건, 환산 거래액 400억 원을 기록하며 서비스 수요와 사업 가능성을 검증했다.
자취백과지도는 축적된 호실 단위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를 단계별로 선보일 계획이다. 임차인이 계약 전에 권리관계상 위험 요소와 거래 리스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공간도감 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임대차 위험을 사전에 분석해 집 구하기 과정을 보다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게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취백과지도는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자취남’과 함께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으로, 호실 단위 데이터 표준화를 기반으로 허위매물 없는 부동산 거래 환경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 경기북부 입교기업으로 선정돼 씨엔티테크의 보육을 받고 있으며,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네스트에도 선정됐다. 또한 호실 단위 데이터 표준화 및 임대차 권리분석 관련 기술 특허 3건을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찬 자취백과지도 대표는 “집을 구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계약 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자취백과지도는 호실 단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집 구하기의 기준이 되는 공간도감을 만들고, AI 기반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를 발전시켜 누구나 계약 전에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가 쌓일수록 집 구하기는 더 안전하고 예측 가능해질 것이며, 임차인과 중개사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부동산 거래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